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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오너가 되세요! 메르세데스-벤츠 E 300 e(+영상) 6월 초순부터 심상치 않았다. 한여름 휴가의 절정인 8월 말 여름처럼 더운 날이 흔해졌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온 현상이 일상으로 번졌다. 여름과 겨울은 더 혹독하게 길어졌고, 따뜻하고 선선해 날이 좋은 봄 가을은 손에 꼽을 만큼 짧아지고 있다. 이게 다 우리 스스로가 자초한 결과다. 하지만 손 놓고 환경에 순응만 해서는 안 된다.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고민해야 한다. 우리는 스마트한 일상을 추구하는 혼라이프족이니까. 자동차를 고르고 즐기는 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혼족들에게 작고 실용적이고 개성과 매력 넘치는 모델을 자주 거론하는 것도 그만한 이유가 있다. 작은 차는 대체로 효율성이 좋다. 같은 연료로 더 많이 달린다. 이는 지구를 멍들게 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조금 내뿜는다는 것..
멋쟁이 신사가 돌아왔다!!! 미니 JCW 클럽맨(+영상) 미니가 클럽맨을 내놓았을 때 대중의 반응은 다양했다. 혹자는 더 이상 진짜 미니가 아니라고도 했고 누구는 즐겁고 경쾌한 미니에 실용성을 더했다고도 했다. 크기, 특히 길이를 키운 차체에 양문형 냉장고 같은 뒷문을 품고 등장한 클럽맨은 통통 거리며 귀엽고 재치 넘치던 이미지에서 다소 성숙해지고 진중해지고 말끔한 신사의 이미지가 보였다. 동글동글 귀여운 이미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거기에 진중하고 묵직한 어른의 멋과 품위가 보였다. 어른 넷, 서로 양보 좀 한다면 다섯까지도 한 번에 올라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클럽맨은 더 많은 사람들이 미니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시장을 키웠다. 그렇게 미니 형제들 가운데 제법 의젓하게 역할과 본분을 다 하던 클럽맨이 화끈하고 매콤하게 겉과 속을 채워 등장했다. ..
최신 람보르기니 한 마리 들여놓으세요! 5월은 가정의 달! 부모님과 아이들을 더 많은 사랑으로 챙겨야 할 가정의 달, (5월의 의미를 람보르기니가 인지하고 진행한 프로젝트인 줄은 잘 모르겠지만) 아빠 엄마가 내 아이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을 내놓았다. 바로 레고 테크닉 람보르기니 시안 FKP 37((LEGO Technic Lamborgini Sián FKP 37)이다. 람보르기니가 레고 그룹(LEGO)과 제휴해 람보르기니 최초의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시안 FKP 37을 1:8 스케일의 레고 모델로 구현한 “레고® 테크닉 람보르기니 시안 FKP 37을 전 세계에 출시했다. 레고® 테크닉 람보르기니 시안 FKP 37은 역사상 가장 빠른 람보르기니이자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인 시안 FKP 37의 V1..
벤츠가 만들면 좀 다를까? 전기차 EQC(+영상) 더 뉴 EQC는 다임러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상징적으로 구현하는 모델로 2018년 9월 스웨덴 아티펠라그 아트 뮤지엄(Artipelag art museum)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국내에는 2019년 10월 공식 출시 되었으며, 독창적인 내외관 디자인과 새로운 구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역동적인 퍼포먼스,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모델로, 그 가치를 인정 받아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중앙일보가 주관하는 ‘2020 올해의 차’에서 각각 ‘올해의 그린카’와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 부문 수상 차량으로 선정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 마크 레인(Mark Raine)은 “더 뉴 EQC는 미래 모빌리티를 상징하는 차세대 모델이다.”라며, “모던한 디자인, ..
착한 악동이 돌아왔다! 미니 JCW 컨트리맨 미니는 작은 게 매력이고 미덕이었다. 작고 불편한 게 미니의 최대 장점이자 매력이자 단점이었다. 미니를 즐기고 싶지만 어른 넷 또는 다섯이 온전히 함께 즐길 수 없어 선택을 망설이는 사람들은 존재했고 늘 불만이었다. 미니 역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미니를 팔고 싶고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탄생한 모델이 바로 미니 컨트리맨이었다. 컨트리맨은 마법의 뿅 망치로 두드려 부풀린 듯 더 이상 미니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은 크기를 키워 어른 다섯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공간을 품었다. 컨트리맨처럼 큰 차가 무슨 미니냐는 비아냥거림도 없지 않았지만 컨트리맨은 누가 봐도 미니였다. 미니 고유의 디자인 언어와 감성품질, 고 카트 필링으로 대변되는 운전 재미에 어른 다섯이 함께 떠나..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이보크와 디스커버리 사이 어디쯤…(+영상) 5년이 걸렸다. 랜드로버가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부분 변경해 시장에 공개하는 데 걸린 시간이었다. 신형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다목적성, 공간 활용성, 최상의 온 로드와 오프로드 주행 성능이 강화됐다. 또한 실용적이고 활용성이 높은 디스커버리 DNA를 담은 디자인부터 엔지니어링까지 제법 큰 변화를 꾀했고, 한층 진보된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디스커버리 스포츠 최초로 가솔린 모델인 P250 SE 트림까지 추가됐다. 국내시장에서 가솔린 SUV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흐름을 반영한 P250 SE 모델은 랜드로버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만의 부드러운 주행 질감과 정숙성을 제공한다. 랜드로버의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은 249마력의 출력과 37.2kg· 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현대 벨로스터 N! 가성비 갑! 운전재미 갑!(+영상) 현대차가 새로운 악동을 공개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공개라기 보다 새로운 버전의 악동 추가다. 바로 벨로스터 N에 8단 습식 더블 클러치(이하 DCT)를 올린 버전의 출시다. 국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현대차의 고성능(이라기보다 화끈해서 운전 재미 좋고 밸런스 탁월한) 서브 브랜드인 N을 경험할 수 있는 모델은 벨로스터가 유일했고 지금도 그러하다. 조만간 새로운 N 모델들이 등장할 테지만 현재로서는 그렇다. 해외에는 i30 N도 있지만 국내에는 미출시이고 앞으로 만날 가능성도 희박하다. N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모델은 벨로스터였지만, 수동 변속기만 품고 나와 수동 운전이 번거롭거나 어려운 사람들은 그림의 떡 같은 존재였다. 경험해보고 싶기는 하지만 수동이라 선택을 주저할 수밖에 없는 ..
세계 올해의 차에 기아 텔루라이드?!! 일단 기아차! 축하한다. 단지 '국뽕'으로 치부하기에 요즘 현대와 기아차가 내놓는 차들의 디자인과 상품성이 인정하지 않을 수 없기에 해외에서의 좋은 결과들에 대해 축하하지 않을 수 없다. 무슨 사연인지 궁금하다고? 바로 시작한다. 기아차가 ‘2020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 WCA)’에서 2관왕에 올랐다. 한국 브랜드 최초로 세계 자동차 시장을 대표하는 ‘월드카 어워즈’에서 수상의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기아차 텔루라이드와 쏘울 EV는 8일(현지시간) WCA 주최 측이 발표한 ‘2020 월드카 어워즈’에서 각각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와 ‘2020 세계 도심형 자동차(World Urban Car)’로 선정됐다. WCA(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