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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효자 카니발. 첫 출시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판매량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18년 4월 페이스리프트된 카니발은 LED헤드램프(트림별 상이)를 두르고 다부진 그릴로 제법 강인한 인상으로 돌아왔다.
오늘 만나볼 카니발은 7인승 가솔린 모델과 9인승 디젤 모델이다. 물론, 판매량은 9인승 디젤 엔진이 매우 많다. 고속도로버스 전용차로를 탈 수 있고 연료 효율이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굳이 사람을 많이 태울일 없는데, 고속도로도 자주 탈일이 없는데, 1년간 주행거리가 1만km도 되지 않는데 디젤 9인승을 고집해야 할까? 고속도로버스전용 차로는 6명 이상이 타야 이용할 수 있다(대부분은 6인 미만만 타고 있다).
7인승과 9인승의 가장 큰 점은 당연히 시트다. 7인승은 ‘리무진’ 배지를 달고 있는데 2열 시트는 다리 받침대까지 있다. 2+2+3의 시트는 3열만 제외하면 정말 넓고 쾌적한 공간을 보여준다. 반면 9인승 모델은 2+2+2+3 구성이다. 9인승 모델이라고 더 큰 덩치는 아니다. 따라서, 7인승보다 다소 답답하다. 특히, 4열까지 승객을 앉히기에는 부담스럽다. 또한, 4열에 승객을 태우면 트렁크 공간은 아예 없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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